서울시, 필로티 건물 주차공간 화재 빈번… 최근 3년간 사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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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필로티 빌라.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필로티 건축물 1층 주차 공간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유사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의 1층 필로티 공간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장소지만 거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재활용분리수거장, 차량 이외에도 전동기구 등의 보관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고 흡연 장소로도 이용되는 경우가 있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필로티 공간에는 전력량계,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 등 각 세대(실)별로 공급되는 전기설비도 설치돼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필로티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14건 ▲2019년 6월 말 기준 11건이다. 인명피해의 경우 ▲2016년 6명 ▲2017년 0명이었지만 ▲2018년은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올 6월 말까지 사망 1명, 부상 10명이 발생했다.

특히 화재인명 피해가 최근에 집중돼 관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3건, 기계적 2건, 방화 2건, 미상 12건 순이었다.

부주의 중에서 담배꽁초 11건, 용접·절단 4건, 가연물 근접방치 1건 등의 순으노 나타났다.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들어서 1층 필로티 공간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거주민들의 각별한 화재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주민은 신속히 주변에 알리고 119신고와 동시에 신속히 대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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