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전세 올랐다… 서울 전셋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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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서초 전세 가격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세 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3%→ -0.02%)은 하락폭 축소, 서울(0.01%→ 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 -0.07%)은 하락폭이 확대(5대 광역시 –0.04%→ -0.04%, 8개도 –0.08%→ -0.09%, 세종 –0.13%→ -0.10%)됐다.

서울(0.01%→ 0.02%) 지역 내 또는 인근 대체지역에 신규 입주로 전세공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는 7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00%→ 0.03%)의 경우 송파구(-0.01%)는 재건축(미성·크로바) 이주가 마무리되며 하락 전환됐고 강동구(-0.05%)는 신규 입주단지의 전세공급 및 구축단지 매물 누적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서초구(0.12%), 동작구(0.09%), 강남구(0.0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반포·잠원동) 또는 여름방학 이사수요 유입으로, 강서구(0.08%)는 마곡지구 기업입주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0.01%→ 0.01%)는 동대문구(-0.02%)가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중랑구(-0.01%)는 구리·갈매 등 인근으로 수요가 유출되며 하락했다.

반면 마포구(0.06%)는 상수·대흥역 등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서대문구(0.05%)는 가재울뉴타운 저가 매물 소진 영향으로, 광진구(0.04%)는 광장동 학군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충남 0.08% ▲대구 0.04% ▲대전 0.04% ▲서울 0.02% 상승, 경남(-0.19%), 전북(-0.12%), 울산(-0.12%), 제주(-0.11%), 강원(-0.11%), 충북(-0.10%), 세종(-0.10%)등은 하락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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