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준금리 인하에 반짝 반등… 2070선 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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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반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11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5포인트(0.43%) 내린 2064.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742억원, 158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92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26포인트(0.21%) 하락한 2068.66으로 출발하는 등 약세로 시작했다. 미국 기업의 실적 둔화 전망에 간밤 뉴욕증시가 부진했던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다 오전 9시57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증시도 일시적인 상승을 보였고 2072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이내 2060선으로 후퇴하며 반짝 반등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과를 지켜본 뒤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조정에 나설 것이란 것에 무게를 실었다.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것도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자 한은은 주저하지 않고 금리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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