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성장률 '2.5→2%초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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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머니S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경제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p내린 1.50%로 결정했다. 이어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경제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치(2.5%)를 하회하는 2%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년 중 GDP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치(2.5%)를 하회하는 2%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나가겠으나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도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권에서는 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8월 인하’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집은 결정으로 평가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켜본 뒤 8월 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한은은 경기하방 흐름이 뚜렷할 때 금리를 인하해왔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일본 핵심소재 규제 등 대내외 경제불확실성 확대에 한은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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