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소재株, 강세 언제까지?… 일본 추가규제 수혜 기대감

네패스신소재·솔브레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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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총리. /사진=로이터

반도체소재 관련주가 최근 강세를 지속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직수입이 막힌 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소재 대체품을 국내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관련 종목 수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네패스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140원(16.79%) 오른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솔브레인은 4500원(6.50%)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이날까지 강제징용 배상 관련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자국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선택지를 가시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정부의 추가규제 우려가 부각됐는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반도체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EMC 생산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네패스신소재는 반도체칩 외부를 밀봉하는 재료인 EMC, LED칩을 보호하는 소재 클리어 몰딩 컴파운드 생산업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봉지재 시장에서 일본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일본의 추가규제는) 국내에서 우수한 EMC를 생산하고 있는 네패스신소재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986년 설립된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타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우리정부에 자신들의 요구에 대해 오늘(18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는 이미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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