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엔씨 "150인 집단지성으로 AI 본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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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희 엔씨소프트 미디어인텔리전스랩 실장이 AI R&D 조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은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도구로 봅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해 기존의 방법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과 사용자가 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운희 엔씨소프트 미디어인텔리전스랩 실장은 18일 열린 ‘엔씨(NC) AI 미디어토크 2019’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운희 실장은 엔씨의 AI 연구개발(R&D) 그룹과 현황을 소개했다.

2011년 2월 AI 태스크포스(TF)로 출발한 R&D그룹은 AI 랩으로 명칭을 바꾼 후 2015년에 이르러 AI 랩과 NLP 팀으로 나뉘게 된다. AI 랩의 경우 AI 센터로 확대됐고 NLP 팀은 NLP 랩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NLP 센터로 정비됐다.

조직을 셋업하고 R&D 방향을 탐색했던 시기와 빌드업 및 방향설정 과정을 거치기까지 꼬박 7년이 걸렸다면 지난해 2월부터는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각 단계마다 필요에 맞게 적정 인원을 보충하며 조직을 키웠다고 한 실장은 설명했다.

그는 “1명으로 출발한 AI R&D 인력이 현재 150명에 달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R&D 조직에서는 크게 다섯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엔씨의 AI R&D 그룹은 ‘AI 센터’와 ‘NLP 센터’로 나뉜다. AI 센터는 게임 AI랩, 스피치랩, 비전AI 랩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고 언어 AI랩과 지식 AI랩은 NLP 센터에 포함됐다.

NC AI R&D 연혁. /사진=채성오 기자
2개 센터 5개 랩은 게임과 IT 전영역에서 가치 증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조직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기반기술 R&D로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점이다. 개별 문제해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개발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단기적인 성과 위주의 개선보다 중장기적인 투자와 R&D기술을 통한 혁신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활발한 공유 문화도 엔씨 R&D 조직만의 강점이다. 내외부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며 현업부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술세미나와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가해 각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며 150여명의 집단지성을 극대화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고 한 실장은 설명했다. 탁월한 연구진을 구성해 흥미롭게 풀 수 있는 과제를 정의하는 점도 특징이다.

한 실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일방적인 성과 소개시간이 아니라 함께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AI R&D 조직은 가치의 증대 측면에서 갈 방향성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미디어 토크를 통해 많은 이야기가 공유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NC AI 미디어토크 2019에서는 이재준 엔씨 AI센터장과 장정선 엔씨 NLP센터장이 참석해 AI를 통한 가치 증대와 혁신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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