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우리는 일본기업 아니다… 사업 99% 한국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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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뉴스룸

쿠팡이 자사 홈페이지에 '우리는 일본기업이 아니다'라는 게시물을 내걸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쿠팡의 실질적인 최대주주가 재일교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어서 '쿠팡=일본기업'이라는 주장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여서다.


쿠팡은 지난 17일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쿠팡에 대한 거짓소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사업의 99% 이상을 국내에서 운영한다"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이미 2만5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연간 1조원 인건비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또 경영 활동의 전반이 국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팡은 "물품 구매대금의 99% 이상이 우리나라 납품업체에게 지급되고, 쿠팡 이커머스 플랫폼의 입점 판매자 가운데 99% 이상, 쿠팡 고객의 99% 이상이 바로 우리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쿠팡은 일본 기업'이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손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가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LCC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쿠팡은 사실상 '일본 기업'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SVF 자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서 쿠팡은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은 70%에 육박하고, 삼성전자와 네이버도 60%에 달한다"며 "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쿠팡 역시 한국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한국에 세금을 납부하는 등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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