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애니 용의자 범행 동기… "표절이나 하고"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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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애니. /사진=로이터

33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일으킨 ‘쿄애니’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범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8일 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쿄애니(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 40대 남성이 “죽어라”를 외치며 쿄애니 건물 1층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이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칼도 발견됐다. 용의자는 현장 부근에서 잡혔지만 역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표절이나 하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앞서 쿄애니가 이미 내용이나 결말에 불만을 품을 독자들의 잦은 살인 예고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봤다.

한편 화재는 5시간 정도 지난 오후 3시에야 진압됐다. 회사 특성 상 문서 등 종이가 많아 짧은 시간에 불길이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에서 옥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도 다수의 사람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쿄애니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직원에 대한 살해 협박 편지가 이어졌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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