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2차 증산… 울산2·4공장에서 공동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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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SUV 팰리세이드의 2차 증산에 나선다. 기본 10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탓에 고객이탈이 발생한 상황에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팰리세이드를 울산2공장에서도 함께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노조 측은 2공장의 생산량이 4공장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노사가 팰리세이드 증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현대차 노사는 고용안전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누적계약건수가 9만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월 생산량은 8600여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마저도 현대차가 지난 4월부터 1차 증산에 나서면서 기존 6000여대에서 늘어난 것.

1차 증산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해외수출 물량이 선박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차량이 인도되는 시기가 더 미뤄졌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2만1000여명의 고객이 이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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