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1%대' 뚝… '금리 노마드족'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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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은행권의 예금금리가 내려갈 조짐을 보인다.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까지 떨어진 상황.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받으려는 '금리 노마드족'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금리인하 작업에 착수했다. 주요 시중은행은 내부조정 절차를 거쳐 다음주 예금상품의 금리를 내릴 전망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정기예금 상품 3종에 대한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했다. 'N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제 기본금리를 연 2.05%에서 연 1.80%로 0.25%포인트 내렸다. 'e-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제 기본금리(만기일시) 역시 연 2.0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낮췄고 '369 정기예금'의 1년제 기본금리도 0.2%포인트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위비SUPER주거래예금2'의 확정금리형 1년제 기본금리를 연 2.0%에서 연 1.90%로 낮췄다. 신한은행의 대표 비대면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제 적용금리는 지난달 초 연 1.89% 수준이지만 최근 연 1.73%까지 내려갔다. KB국민은행은 대표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제 적용금리를 지난달 초 연 1.84% 수준에서 최근 연 1.75%로 인하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꾸준히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때문에 예금상품 가입을 고려한다면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분을 반영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함께 내린 것"이라며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기준금리가 떨어진 만큼 다음주 금융시장 상황과 예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인하 폭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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