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협회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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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30일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태양광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행사를 마치고 수상태양광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 사진=뉴시스 박진희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결정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협회는 19일 논평을 통해 “비행기 이착륙 소음 등으로 인해 다른 개발사업이 어려운 공항 인접 새만금호에 추진되는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는 2.1GW의 발전단지를 조성해 약 100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낼 예정”이라며 “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태양광 제조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에 예상되는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부유체 수요 1조1000억원을 더하면 총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 확보될 전망”이라며 “이는 침체되었던 태양광 제조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은 미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3020계획의 성공을 넘어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새만금은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RE100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세계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와 대규모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의 규모는 새만금 내의 모든 기업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 수요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며 “나머지는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RE100 새만금·군산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약 4조6000억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경제와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에서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발전사업 허가 결정 이후의 절차인 해역이용협의(해수부), 환경영향평가(환경부) 등도 꼼꼼히 살피되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한듬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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