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규모 3 이상 지진 경북에서 66.7%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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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21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올해 발생한 총 12건의 진도 3이상 지진 가운데 경북에서만 8건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며 발생 깊이는 14㎞다.

이 지진으로 경북·충북에 진도 4, 대전·세종·전북에 진도 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 일부지역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12번째 진도 3이상의 지진이다. 그중 8건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앞서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7건의 지진은 ▲1월1일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 해역 규모 3.1 최대진도 3 ▲1월10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 지역 규모 2.5 최대진도 4 ▲2월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 규모 4.1 최대진도 3 ▲2월25일 경북 영양군 북북서쪽 14㎞ 지역 규모 2.9 최대진도 3 ▲4월22일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 규모 3.8 최대진도 3 ▲6월11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 규모 2.5 최대진도 3 ▲6월15일 경북 예천군 북서쪽 5㎞ 지역 규모 2.4 최대진도 3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잦은 지진의 원인으로 ‘양산단층’을 지목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단층대인 양산단층이 있어 지진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단층대는 경북지역 남쪽과 남동쪽에 특히 발달해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건수는 지진 발생 10분만에 210건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충북 80건, 대전·세종 60건, 경기 19건, 충남 3건, 대구·전북 각각 2건, 서울 1건 등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며 “추후 여진으로 인한 유감신고 건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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