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본에 쫄지 마라” … 하태경, “가만히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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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진=뉴스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쓴소리를 냈다.

21일 조 수석은 자신의 SNS에 “한국의 재판 주권을 무시하며 일본이 도발한 경제전쟁의 당부를 다투는 한일 외교전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열린다. 이는 정식제소 이전의 탐색전이다”며 “양국이 외교적으로 신속한 타결을 이루는 것이 목표지만 법적 외교적 쟁투를 피할 수 없을 경우에는 싸워야하고 또 이겨야 한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 수석은 지난 18일부터 줄곧 자신의 의견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18일에는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이냐”라며 일본의 논리에 동조하며 현 사태의 책임을 한국정부와 대법원에 돌리는 한국인들을 겨냥해 날선 발언을 했다.

이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통합에 힘쓰는데 최측근이 재를 뿌린 격”이라며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친일파인가? 한국사회에서 제일 심한 모독이 친일파”라는 글을 올렸다.

하 의원은 이어 “생각이 다르면 욕을 할 것이 아니라 설득을 해야한다.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라며 “국란에 생각의 차이가 있어도 서로 존중해 일본에 맞설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국론 분열에 앞장서는 사람이 대통령 최측근이라니! 가만히 계시는 게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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