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22일 사임… “노조 갈등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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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22일 이임인사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사진=뉴스1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임기를 4달 남기고 사임한다.

2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최근 인사권자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다. 오는 22일 이임 인사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강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지난 9일로 예정된 우정사업본부 사상 첫 파업을 막았지만 우체국 노조와의 갈등에 따른 책임을 느끼고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본부장은 “파업으로 일부 우체국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협상이 타결돼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체국은 따뜻한 이웃이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문제에 대해 본부장으로서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며 그 직으로부터 물러나고자 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책임을 오롯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체신부 진해우체국 업무과장을 시작으로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인터넷융합정책관·연구성과혁신정책관 등을 거쳤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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