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식매매 거래시스템 개선 100% 이행… 34개사 27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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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지난해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유진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오류매도 이후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요구한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사항이 모두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2일 34개 증권회사가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사항 27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과 8월 추진한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요구사항 27개 항목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3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7개 항목은 삼성증권 사고와 관련(주식매매시스템)한 개선사항이며 10개 항목은 유진투자증권 사고와 관련(해외주식의 권리변동 처리)한 내용이다.

증권사들은 책임자 승인, 권한 통제 등 업무통제를 강화하고 수작업에 의한 업무방식을 자동화하는 등 전산시스템을 개선했으며 호가거부제도를 도입하고 경고·보류 기준을 개선해 이상·착오주문 방지에 나섰다.

실물입고, 대체입·출고, 권리배정 등에 대한 부문도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으며 IT부문의 경우 접근 수정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자체감사를 통해 시스템 임의조작 등을 방지토록 했다.

해외주식 권리변동과 관련해서는 예탁결제원의 권리변동 통지내역을 자동으로 수신하는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해외주식 권리변동 처리작업 누락 등 업무오류를 방지토록 했다. 이전에는 예탁원의 세이프플러스(SAFE+) 시스템을 육안으로 확인해 해외주식의 권리변동 처리작업을 수행했다.

증권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과 연계해 추진 중인 예탁결제원의 개선사항은 올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금융사고는 적극 대응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개선사항 이행에 그치지 않고 증권업계와 함께 안전한 주식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시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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