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학부모들이 교육청 앞으로 나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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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8곳에 대한 재지정 청문회가 실시된 2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경희고 학부모들이 재지정 취소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학부모들이 집회를 열고 강한 불만을 표출해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실시, 관내 13개 자사고 중 8곳이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한다는 판정을 내렸다. 아울러 탈락한 8개 학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판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청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가에서 탈락한 학교 중 22일 청문을 실시하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탈락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장구와 막대풍선 등을 두드리며 '자사고를 지켜달라', '학교는 우리 것'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아침이슬'을 부르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조희연 교육감이 말하는 (자유로운) 혁신교육을 하는 학교가 자사고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우리 아이가 공부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청문은 이날 3개 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청문이 종료되면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지정취소에 동의할 경우 평가에서 탈락한 자사고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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