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예고에 매매 뚝… 전월세로 버티는 실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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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부동산시장 침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전월세를 유지하는 추세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주택매매 거래량은 4만21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5년 평균 대비 55.5%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32만9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5년 평균 대비 14.1% 각각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동안 내리다가 이달 들어 상승전환해 3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서울은 지난 15일 기준 매매가격 상승률이 0.01%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 축소됐고 전셋값 상승률은 0.02%로 상승폭이 0.01% 확대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가능성으로 매수가 감소하며 매매가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전셋값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가시화로 실수요자가 전월세를 유지하면서 청약가점을 높여 청약시장에 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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