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달 앞으로… 본고장 픽업 ‘콜로라도’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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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국내 전통 픽업트럭시장을 연다.”

한국지엠이 쉐보레의 간판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8월 말 사전계약 실시)를 선언한 가운데 전국 투어로 가망고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전시장에 간다고 해도 국내 출시 모델의 가격 및 옵션 등 관련 정보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쉽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는 9월1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쉐보레 콜로라도를 전시하는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출시 전 실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게 해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국지엠은 이를 위해 콜로라도 10여대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국 투어는 콜로라도의 실차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크다. 판매가격 및 옵션 등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시켜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콜로라도 전국 투어는 단순히 실차를 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기획됐다. 차량 정보 등이 담긴 책자도 별도로 없고 영업점 측에서 알려줄 수 있는 것도 없는 실정이다. 이미 콜로라도의 실차를 볼 기회는 많았던 만큼 다소 아쉽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부산모터쇼와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 바 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 내부. /사진=쉐보레

쉐보레 전시장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가격 등이 나오지 않았다”며 “딜러들은 엔트리 모델이 5000만원 초반, 최상위 트림은 6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흥행을 이어온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콜로라도는 미국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팔린 쉐보레 효자 모델 중 하나다.

인기 비결은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이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아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Corner Steps)을 비롯해 ‘내부 토션바’(Internal Torsion Bar), ‘로터리 댐퍼’(Rotary Damper) 등이 탑재돼 테일게이트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2열 시트 아래에는 공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적재함이 마련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뒷 유리에는 개폐가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윈도’(Sliding Rear Window)로 환기는 물론 실내 탑승이 어려운 대형 반려동물의 상태를 지속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픽업트럭 특유의 트레일러링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쉐보레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통합 시스템은 강력한 힘이 요구되는 토크 영역에서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해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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