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건설경기 살리려면 'SOC 예산 확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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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정부 규제강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건설수주와 투자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건설업계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45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014년 107조5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 5년간 최저치다.

올해 공공부문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은 1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건설투자를 보면 전년 대비 4.1% 감소할 전망이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민간 주택부문이 빠르게 하락하지만 도시재생사업과 생활 SOC 발주 증가 등으로 공공수주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만 민간수주가 상당 수준의 감소세를 이어가 전체적으로 국내 건설수주는 감소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SOC 예산은 이번 정부 출범 후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7.5%씩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다시 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2.0%로 감축폭이 축소됐다. 내년 SOC 예산은 18조1000억원으로 올해 19조8000억원보다 8.6% 줄어든다.

김영덕 건산연 연구본부장은 "건설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인프라 투자 등을 위해 내년 SOC예산은 최소 25조원 이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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