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안심전환대출' 주담대 갈아타면 월 16만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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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다음달부터 변동금리나 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자가 더 낮은 금리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서민 및 실수요자, 저가주택 보유자의 주택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저금리 대환용 안심전환대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다음달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후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다. 2015년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해 4일 만에 공급한도 20조원을 채웠지만 이번에는 신청기간이 2주다. 만약 공급한도가 초과되면 주택가격이 낮은 대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넓어져 혼합형 금리 대출자도 이용할 수 있다. 혼합형 금리 대출은 처음 5년까지만 고정금리로 상환하다가 이후 변동금리로 상환 방식이 바뀌는 상품이다.  

담보인정비율(LTV)은 예외적으로 주택가격의 70%까지 인정된다. 예를 들어 투기지역에서 시가 4억원 주택을 담보로 2억4000만원(LTV 60%)을 빌린 후 갚아야 할 잔액이 2억원 남았더라도 LTV 70% 한도 이내라서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 2% 초반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3억원(20년 만기)을 현재 변동금리 수준인 3.5%로 이용하다가 새 고정금리 상품(2.4% 금리 가정)으로 갈아탈 경우, 매달 원리금 상환액은 173만9000원에서 157만5000원으로 16만4000원 줄어든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안심전환대출 외에 다른 대안도 금융권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시중은행에서 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출시할 경우 소득 요건 등이 완화될 수 있다. 아직 출시 여부와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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