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통역사 해명… "운명론·공주병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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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송혜교의 통역사가 해외 인터뷰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송혜교 통역사 A씨는 24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8일 공개된 홍콩 잡지사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잡지사 인터뷰에는 송혜교가 이혼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운명', '공주', '왕관', '혼자만의 시간 필요하다' 등의 발언이 이혼과 연결돼 추측성 보도를 낳았다.

A씨는 "대화 맥락이 생략된 채 인터뷰 내용 일부만 취사 선택돼 보도돼 너무 큰 오해를 낳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송혜교는 브랜드 티아라 관련, '왕관을 착용할 수 있다면 언제 쓰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기회가 된다면 내 생일에 한번 써 보면 좋을 것 같다. 티아라를 쓰면 공주가 된 기분이 드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답변이 잘못 해석되며 송혜교가 운명론, 공주병을 갖고 있다는 보도로 이어졌다. 

또 송혜교는 작품을 결정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 "작품은 애 쓴다고 오는 게 아니라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 같다"고 답했으며 올 하반기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마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겠죠. 쉴 거 같아요. 내년엔 새 작품을 할 것 같은데 확정된 건 아니에요"라고 간단히 말했다고 설명했다. 즉 송중기와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던 것. 하지만 해당 발언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오보로 이어졌다.

A씨는 "자연인으로서 나는 사실 간소하게 꾸미고 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은 왜 알려지지 않았는지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이 된 후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이혼 조정을 신청, 22일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1년 9개월여 짧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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