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예금이자에 수익형부동산 풍선효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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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예금이자에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한국은행이 2016년 6월 이후 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줄어든 예금이자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시 시중 금리도 함께 내려가는 만큼 낮은 은행 예금 이자보다 투자를 선호하게 되고 대출 금리도 함께 내려가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자금이 풀리면서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부동산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투자재 성격까지 띄고 있어 금리 민감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이에 따른 풍선효과가 기대된다.

7일 업계와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시스템 등이 따르면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전인 2016년 상반기에는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을 더해 총 87만6198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기준금리가 인하된 6월 이후 하반기에는 106만1331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거래량이 21% 이상 늘었다.

또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까지 전체 부동산 거래량 중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0~13%에 불과했지만 이후 2017년 1월 18%를 기록해 꾸준히 거래량을 유지, 지금까지도 10%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시장에 여전히 강력한 효과를 미치고 있는 규제들로 인해 집값 하락에 대한 압박 심리가 작용하고 있어 아파트와 같은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금액에 투자가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돼서다.

게다가 지난해 수익형부동산의 임대수익률은 오피스텔 5.48%, 상업용 부동산 6~7% 수준으로 평균 은행 예금 금리 대비 투자 수익률을 웃돌고도 남는다. 이 때문에 낮은 금리로 인해 기대 수익률이 떨어지는 금융상품 대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및 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 주택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초기 자금부담에 따른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은 수익형부동산에 더욱 큰 풍선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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