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 서초·마포·동대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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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5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1%)는 대전(0.08%)만 상승한 반면 대구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울산(-0.07%)과 부산(-0.04%), 광주(-0.03%)는 하락을 보였으며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서초구(0.32%), 마포구(0.28%), 동대문구(0.18%), 광진구(0.17%), 성북구(0.16%)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마포구의 경우 공덕동, 신공덕동, 염리동, 아현동 등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전화 및 방문 문의가 증가했다. 공덕6구역, 아현2구역 등 재개발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지역 중소형 평형대 수요 문의도 증가 추세다.

경기는 0.0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일부 3~4곳 지역에서만 상승과 하락이 명확히 구분되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구리(0.15%), 광명(0.12%), 성남 수정구(0.08%), 과천(0.07%) 등은 상승했고 평택(-0.16%), 오산(-0.09%), 의왕(-0.07%) 등은 하락했다.

구리는 지하철 8호선 개통예정 기대심리와 서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 구리시 도매시장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6호선 연장(구리선) 건설사업 심의 호재로 일부 지역 가격이 올랐다. 투자 수요는 여전히 주춤한 편이나 소형 평형 위주로 저가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의 문의는 꾸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0.03%)은 연수구(-0.15%)와 서구(-0.05%)가 전주대비 하락을 나타내며 3주 연속 하락세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수도권(0.01%)은 전주 보다 소폭 상승했고 5개 광역시(-0.01%)와 기타 지방(-0.04%)은 내림세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지난주(0.02%)에 이어 최근 5주간 약상승세다. 동대문구(0.20%), 성북구(0.09), 성동구(0.06%), 송파구(0.06%) 등은 상승한 반면 강동구(-0.15%)만 하락했다.

5개 광역시 중에서는 상승 지역이 없이 대전과 대구가 보합(0.00%)을 보였으며 울산(-0.05%), 부산(-0.01%), 광주(-0.01%)는 하락했다.

이밖에 경기와 인천의 전세 가격 변동률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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