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로 변신한 쉐보레… 첫발 떼는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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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진=쉐보레
최근 국내에서 수입차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쉐보레 브랜드가 북미시장을 뒤흔든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통해 수입차 브랜드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수입차로 깜짝 변신한 쉐보레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이달 말 자사의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국내 자동차시장에 공식 데뷔시킨다. 물론 당장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지는 않는다. 미국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만큼 소비자가 해당 차량을 인도받는 시기는 연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가 임박한 콜로라도는 별다른 경쟁자 없이 판매 레이스를 시작한다. 국내 완성차업체인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를 판매 중이지만 직접적인 경쟁상대로 거론하기 힘들어졌다.

그 이유는 쉐보레 브랜드가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로부터 회원사 자격을 인정받았기 때문. KADIA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쉐보레 브랜드의 협회 가입을 승인했다. KAIDA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수입차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활동 중인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픽업트럭을 제품 라인업에 포함하고 있는 브랜드는 단 한곳도 없다. 그나마 포드, 지프 등이 글로벌시장에서 픽업트럭을 선보였지만 아직까지 국내 도입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상대가 없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수용할 정도의 가격대로 책정될 경우 올해 하반기 콜로라도의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쉐보레 측은 아직까지 국내 판매될 콜로라도의 구체적인 옵션 및 가격 등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 출시 당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수입차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쉐보레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쉐보레 브랜드를 별도 수입차로 인정할 것인지는 콜로라도를 판매량이 나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측은 다음달 1일까지 콜로라도 10여대로 전국 대리점 투어를 진행한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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