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하 방송' 논란 DHC, 혐한 역사 살펴보니

 
 
기사공유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일본 화장품업체인 DHC가 과거부터 꾸준히 한국인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JTBC 뉴스룸은 DHC 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한글 창제를 일본이 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고 비하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를 왜곡했다.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선 "그럼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며 막말을 했다.

문제는 이 회사의 혐한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요시다 요시아키 DHC 회장은 2016년 재일한국인을 겨냥해 "사이비 일본인은 필요 없으니 모국으로 돌아가라"는 글을 올려 극우 논란에 휩싸였다.

DHC는 또한 2018년 산케이 신문의 여론 사이트에서 "재일 한국인이 너무 많다. 방송국들이 조선화되고 있다"고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DHC 측은 이번 혐한 방송 논란에 대해 별다른 사과 없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8.65상승 6.818:01 12/09
  • 코스닥 : 627.86하락 0.2418:01 12/09
  • 원달러 : 1189.90상승 0.318:01 12/09
  • 두바이유 : 64.39상승 118:01 12/09
  • 금 : 63.02상승 0.2918:01 12/0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