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족 위한 이색 배달 메뉴 인기

 
 
기사공유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홈캉스족’이 떠오르고 있다. ‘홈캉스족’이란 편안하고 시원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와 같이 2~30대를 중심으로 ‘홈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외식업계의 배달 서비스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외식업계의 비수기로 통했던 휴가철이 오히려 성수기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앱 및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이색 배달 메뉴를 선보이며 홈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찌개를 운영하는 원앤원도 원할머니 배달형 매장과 치즈닭갈비로 리뉴얼한 박가부대찌개가 이색 배달 아이템으로 손쉽게 만날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품질 좋은 돈육만을 엄선해 만든 야들야들하고 기름 쏙 뺀 담백한 보쌈고기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찬가게라는 대중성에 메뉴 차별화를 이룬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진이찬방'은 200여 가지의 메뉴군과 초보자도 쉽게 조리가 가능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부터는 배달 전문 서비스를 도입해 경쟁력을 더 높였다.

젊은 감각으로 인테리어된 매장과 ‘남자의 기(氣)를 살린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얻으며 성장 중인 ‘남다른감자탕’은 좋은 음식이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 등 여러 한약재를 고아 만든 한약재 소스와 최고급 식재료인 달팽이를 이용한 레시피 등 총 4가지의 특허 메뉴를 개발하여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상남자탕’, ‘본좌탕’, ‘활력보감’ 등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급 건강 식재료들과 창의적인 조리방법으로 기존 감자탕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감자탕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집에서도 배달을 통해 손쉽게 접할수 있다.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6월부터 업계 최초로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의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비롯해 올해 선보인 ‘꼬막무침소면', ’오돌뼈볶음‘, ’辛무뼈닭발‘, '할매모듬수육’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를 편리하게 배달 음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배달 서비스 시작 이후 배달앱 주이용층인 20~30대 위주의 새로운 고객층 유입에 성공하며 기존 매장 방문 고객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또한 요기요 입점 기념으로 진행한 할인 이벤트 기간에 배달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맹점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배달’ 트렌드가 홈캉스족이 원하는 편리함과 외식업체가 원하는 매출 확대를 충족시키며 배달 메뉴의 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배달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28.49상승 6.0410:01 11/14
  • 코스닥 : 662.95상승 1.110:01 11/14
  • 원달러 : 1169.90상승 2.110:01 11/14
  • 두바이유 : 62.37상승 0.3110:01 11/14
  • 금 : 61.48하락 0.6810:01 11/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