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삼성 계약해지… "하나의 중국 원칙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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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사진=뉴시스(한국풍향 제공)

그룹 엑소 레이(28·장이씽)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한다며 삼성전자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레이의 중국 소속사 측은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지역 표기가 불분명하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기업은 환영하지만,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해 모호한 입장과 태도를 보이는 단체나 조직은 거절한다”는 뜻과 함께 광고모델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권과 영토 보전을 모호하게 한 행위로 중국 동포의 민족 감정을 엄중히 손상시켰다.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문제로 지적한 삼성 글로벌 사이트는 ‘노트10’, ‘S10+’ 등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에 대한 소개가 위주다. 이중 ‘당신의 나라와 지역을 방문하세요’(Visit Your Country or Region)란 페이지에 유일하게 중국과 홍콩이 함께 등장한다.

레이 측은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국가(지역)가 표시된 것 중 중국과 홍콩이 나란히 표기돼 있는 것을 꼬집은 것.

앞서 레이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캘빈클라인이 홍콩을 국가로 표시했다는 이유로 중국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앞선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2년 엑소-M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엑소 완전체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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