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민우, "수입차 딜러, 김태원이 힘 줬다" 어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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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김민우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가 보고 싶은 친구'로 찾아갔던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최민용은 여성 청춘들을 태운 보트를 직접 운전해 강 너머에 있는 새 친구를 맞으러 갔다. 김민우를 보자 그를 찾아갔던 김혜림과 권민중, 이연수는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우리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반가워했다.

김민우와 청춘들은 묵사발에 메밀전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 궁금한 점을 물었다. 김민우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학 시절 카페에서 DJ, 바텐더, 홀서빙 등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하루는 카페에서 송창의 PD 생일 파티가 열렸는데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송창의 PD가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해서 김현식 선배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그 노래를 부른 후 매니저가 연락처를 물었다"고 답했다.

그는 가수에서 자동차딜러로 전환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군 제대 후 가수활동을 이어가면서 거금의 대출을 받아 녹음실을 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같은 지하에 세 들어 사시던 분이 조울중이었는데 LPG 가스를 터뜨리고 돌아가시면서 제 녹음실까지 같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우는 "고정 수입을 위해 후배의 권유로 수입차회사에 지원했다"며 "내성적이라 적응이 힘들었는데, 당시 부활의 김태원이 '힘들어도 10년만 버텨달라. 그럼 나도 성공해서 민우씨에게 차를 사고 싶다'고 힘을 줬다. 실제로 재작년에 김태원이 약속을 지켰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해 첫 앨범으로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를 차지,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며 활동 3개월만에 돌연 군 입대 후 자취를 감췄고 전역 후 수입자동차 딜러로 변신했다.

김민우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이어진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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