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생긴 서울 업무지구… 광화문·강남 오피스 공실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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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밀집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업무지구 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전통적인 업무지구로 꼽히는 종로·여의도·강남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이곳을 떠나 새 지역에 둥지를 틀면서 희비가 엇갈린 것.

실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종로와 여의도, 강남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14일 부동산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광화문과 시청, 종로가 위치한 도심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12.9%에 달했으며 강남권은 7.9%, 여의도·마포권은 10.7%에 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시청 22.2% ▲충무로 19.1% ▲강남대로 13% ▲도산대로 11.1% ▲여의도 11.2% 순으로 빈 사무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탈 서울’을 이유로 꼽는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 교통망과 편의시설은 물론 배후수요까지 잘 갖춘 신흥업무지구가 속속 형성되면서 기업들도 덩달아 움직이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업무지구의 경우, 서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쾌적한 근무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이를 찾는 기업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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