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상륙, ‘2020년형 티구안’이 기다려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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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2020년형)을 국내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이미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배출가스·소음인증은 완료, 딜러들에 대한 교육도 마쳤다. 또 각 딜러사별로 비공식적으로 사전계약은 받아둔 상태다.

18일 수입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2020년형 티구안의 공식적인 사전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한 신형 티구안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항에 입고, 10월 초부터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티구안은 다음달부터 딜러업체들에서 사전계약 받을 예정이고 세부적인 날짜만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는 29일 신차 출시를 포함한 하반기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구안은 2007년 전세계 첫 출시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모델은 2015년 출시한 2세대의 연식변경모델로 5인승이다. 국내시장엔 2014년 1세대 모델로 첫 출시한 뒤 2014년 8105대, 2015년 9467대 등 매년 1만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오다 배출가스 인증사태로 2017년 한해 동안 판매가 중단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5월 판매 재개한 이후 9월까지 6033대의 티구안(2019년형)을 판매, 독일 본사에서 할당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디자인을 바꾸고 반 자율주행기능 등을 추가한 2020년형 모델이다.

2020년형 티구안은 디젤 엔진을 탑재, 하위트림 프리미엄과 상위트림 프리스티지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티구안 올 스페이스(7인승)의 출시 계획은 당분간 없다. 이번에 들어오는 물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내부 절차 강화와 인증 지연, 주문 방식 변경 등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로부터 충분한 물량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 관계자는 “올 3월부터 비공식적으로 계약을 받아둔 고객부터 물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8월에 계약해야 올해 인도받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내년으로 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소형SUV 티록과 대형SUV 투아렉에 대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티록과 투아렉은 이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상품성 검증을 마친 모델이다.

티록은 유럽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됐고 20·30세대가 타깃이다.  또 투아렉은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40·50대에게 관심받고 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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