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여름 이적시장 평가 "페페·완-비사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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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윙포워드 니콜라스 페페. /사진=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을 끝으로 모두 끝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특히 역대급 이적료가 발생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 보도를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잠재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이번 평가는 런던 소재 투자회사인 'Carteret Analytics'의 공식을 바탕으로 내렸다"라고 밝혔다. 'Carteret Analytics'의 데이터에는 선수의 잠재적 가치, 이적료, 이적한 구단에 미칠 영향, 연령대 등이 고려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여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아스날은 오히려 효율적이지 못한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알렉스 이워비와 니콜라스 페페의 이적료가 지목됐다. 

이 매체는 아스날을 두고 "페페를 클럽 최고 이적료 기록인 7200만파운드(한화 약 1050억원)에 영입했지만 그는 지난 시즌 릴OSC(프랑스)에서 1900만파운드(약 275억원) 정도의 활약만 했을 뿐"이라며 과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이워비는 약 4600만파운드(약 670억원)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에버튼에 2700만파운드(약 394억원)에 팔렸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루이스는 3200만파운드(약 460억원)로 평가됐지만 아스날은 그를 780만파운드(약 114억)로 대려오는데 성공했다"며 아스날이 완전히 나쁜 이적시장을 보내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면수비수 아론 완-비사카.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의 가격 역시 적정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완-비사카는 팰리스에서 약 2300만파운드(약 336억원)의 가치를 보였다"며 "맨유에서 완-비사카의 가치는 좀 더 높아지겠지만 그럼에도 맨유는 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4950만파운드(약 720억원)에 그를 사들였다"고 평가했다. 맨유가 역대 최고 수비수 이적료에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8000만파운드, 약 1170억원)에 대해선 따로 평가하지 않았다.

반대 급부로 크리스탈 팰리스에겐 좋은 평가가 내려졌다. 팰리스는 올 여름 공격 핵심인 윌프리드 자하를 지켰고 스완지 시티로부터 조르단 아이유를 250만파운드(약 36억원)에 데려왔다. 아직 자하의 거취가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완-비사카의 판매료까지 더하면 팰리스의 이번 여름이적시장은 아직까지 성공적으로 전망됐다.

울버햄튼 공격수 라울 히메네즈. /사진=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캡처

한편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팀은 울버햄튼이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임대 선수로 활약한 라울 히메네즈와 레안더 덴돈커를 각각 클럽 레코드인 3400만파운드(약 500억원), 1600만파운드(약 230억원)에 데려왔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에 대해 "임대 선수와 정식 계약을 할 때 지능적으로 움직였다"며 "히메네즈와 덴돈커를 본질적 이적료보다 싼 값에 데려왔다"고 평가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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