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연이은 물의, 기물 파손 이어 포수 가격 배트 스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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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또다시 '행동 논란'에 휩싸였다.

박동원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키움이 5-3으로 뒤진 6회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상대 투수 진해수의 공에 있는 힘껏 배트를 휘둘렀다. 이에 LG 포수 이성우가 배트에 왼팔을 맞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유강남과 교체됐다.

박동원의 이번 행동이 문제가 되는 건 이미 여러 차례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동원은 지난 5월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도 스윙 도중 배트로 장성우 포수의 머리를 가격했다. 당시 장성우는 출혈이 발생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외에도 박동원 타석 때마다 롯데 나종덕, 두산 박세혁, SK 이재원 등 포수들이 고초를 겪었다.

박동원은 팔로스루 때 배트가 지나치게 많이 돌아가는 스윙 스타일이다. 특별히 규정을 위반한 행위는 아니지만 이러한 스윙으로 인해 상대 포수들이 배트에 맞는 불상사가 발생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동원은 지난 1일 LG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격한 항의 표시를 하다가 퇴장당한 바 있다. 그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도 복도에 있던 통을 걷어차 옆에 서있던 정수기를 파손시켜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자신이 포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포수를 배려하지 않는 모습과 최근의 격한 행동들로 인해 야구팬들은 "아이들과 경기 보기 민망하다",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더 화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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