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96대1"…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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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열기가 뜨겁다. 100여개 사업자들이 유치를 희망하며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최종제안서를 보낸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는 총 96곳으로 집계됐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12~23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136곳으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네이버는 의향서를 제출한 곳에 한해 안정성 및 주변 환경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상세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다.

약 40곳을 제외한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들이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최종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파/냉각수 등 유해물질을 이유로 유치를 반대했던 경기 용인시 공세동과 달리 다양한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원하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96개 부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 및 사업자와 개별 협의를 통해 연내 최종 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 목표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다.

현재 네이버는 제2데이터센터에 5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로 건립할 계획이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 ‘각’만으로는 수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5G·로봇·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산업이 전환점을 맞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버는 2nDC 태스크포스(TF)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및 진행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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