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북특별대표 20~22일 방한… 북미대화 탄력 붙을까

 
 
기사공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7월31일 오전(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에 도착해 숙소인 방콕의 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을 통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열고 북미 실무협상 재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는 이밖에 통일부 등 관련 부처 및 청와대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도 16일(현지시간) "비건 대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한 검증가능한(FFVD)' 북한 비핵화에 대한 조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의 이번 방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계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의 명분이자 실무협상 재개 조건으로 삼은 한미연합훈련 종료 시점과 맞물려 실무협상 개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은 오는 20일 종료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0일 트위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보낸 친서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면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1.71상승 9.3814:31 09/18
  • 코스닥 : 646.38상승 2.114:31 09/18
  • 원달러 : 1191.40상승 0.714:31 09/18
  • 두바이유 : 64.55하락 4.4714:31 09/18
  • 금 : 67.53상승 3.6514:31 09/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