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日에 '백색국가 제외' 사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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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일본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조치에 앞서 일본 측에 사전 통보와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또 필요시 추가 설명이나 협의할 뜻이 있다고 전했다.

성 장관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행정예고 이전에 일본 측에 사전 통보하고 주요 내용과 고시개정 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미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협의든 설명이든 일본 측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고 수출 통제 지역도 새로 개편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지난 14일에 행정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장관)은 이튿날 이러한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성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 경제산업성이 다시 이메일로 제도 변경에 대한 구체적 이유와 근거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행정 예고 안을 참고하라며 관련 인터넷 주소를 남겼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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