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아베 정권은 과거사 반성 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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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게이이치 일본 국토교통상, 아베 신조 총리, 아소 다로 재무상(왼쪽부터)이 지난 2일 도쿄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사진=AP.뉴시스
"아베 정권은 한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17일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아베 신조 정부가 과거사 반성 표명을 해야한다는 취지의 사설을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본과 한국을 생각한다-차세대에 넘겨줄 호혜관계 유지를'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지금 한일 갈등의 발단은 역사 문제"라며 "역사 문제를 놓고 아베 정권은 과거사 반성에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것에 한국의 불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불식을 위해서는 다시 한 번 한반도에 대한 (과거) 역사 인식을 밝혀야 한다"고 제안. 1993년 일본군 위안부 존재를 인정했던 '고노 담화'를 시사했다.

또 "(2010년 나오토 총리도) 담화에서 '당시 한국인들은 그 뜻에 반해 이뤄진 식민지 지배로 국가와 문화를 빼앗겼다'며 병합 부당성을 인정했다"며 "아베 정권이 이들 견해를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면 한국에도 약속 준수를 촉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해 "(2015년 타결된) 위안부 합의를 재평가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박근혜) 전 정권이 맺었다고 해도 일단 국가 간 체결된 약속이 허사가 된다면 신뢰를 쌓을 수 없다"는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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