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43% 급감… 코스닥 1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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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사진=뉴스1 DB

올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43%,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순이익이 약 12% 급감했다.

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78개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95% 줄어든 37조4879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7.09% 줄어든 55조581억원에 불과했다. 반면 매출액은 988조24억원으로 0.83% 소폭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12.32%)하면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53%, 27.88% 감소한 40조2236억원, 25조62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17% 증가한 879조48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코스피 상장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주된 요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부진 때문이다. 또한 의료정밀,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의 업종에서 흑자폭이 줄어든 것도 악영향을 줬다.

이어 거래소와 코스닥협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9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 909개사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8% 줄어든 3조179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3개 업종 중 11개 업종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순이익이 줄어든 업종을 살펴보면 ▲건설(-17.25%) ▲광업(적자전환) ▲금융(-32.57%) ▲기타서비스(-31.39%) ▲농림업(-74.07%) ▲오락·문화(적자전환) ▲운송(-81.41%) ▲제조(-3.92%) ▲통신방송서비스(-30.80%) ▲IT소프트웨어(-9.88%) 등이다. 반면 IT하드웨어(5.18%)와 숙박·음식(흑자전환) 업종의 순이익은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06% 증가한 89조544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3% 늘어난 4조7731억원을 기록했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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