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폰은 '이런 모습', 가을의 전설 될까

 
 
기사공유
아이폰11 추정 사진. /사진=DIGIT

올 가을 애플이 공개할 신형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출시일부터 명칭, 성능까지 다양한 내용의 루머가 제기되면서 애플 마니아들의 관심을 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iOS 개발자에게 최신 운영체제(OS)인 iOS 13 베타 7을 공개했다. 이 OS에 포함된 이미지는 9월10일 화요일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출시 대기'라는 표식을 포함했다. 이에 CNBC는 "신형 아이폰이 9월10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애플은 약 4년 전부터 9월 중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을 공개했는데 올해도 이 규칙을 거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그렇다면 신형 아이폰은 어떤 형태로 등장할까.

◆신형 아이폰은 ‘11’

먼저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11’일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폰X’을 출시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전통적인 네이밍 콘셉트에 맞게 ‘S’를 붙인 ‘아이폰XS’와 저가형 버전인 ‘아이폰XR’을 출시했다. 통상 애플이 ‘아이폰+숫자’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을 미뤄봤을때 아이폰11이 될 확률이 높다. 만약 아이폰XI로 이름이 정해진다면 ‘S’를 붙이기도 곤란해진다.

아울러 전작과 마찬가지로 올해 아이폰은 ▲아이폰11(5.8인치 OLED) ▲아이폰11 프로(6.5인치 OLED) ▲아이폰11R(6.1인치 LCD) 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외신들은 “올해 아이폰은 3가지로 출시되며 가장 큰 단말기는 ‘맥스’ 대신 ‘프로’라는 이름이 붙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아이폰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한 트위터리안 코인엑스도 아이폰11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이 iOS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사진=나인투파이브맥

◆9월10일 등장할 듯

아이폰의 매력 중 하나였던 디자인은 크게 퇴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1의 전면은 2년 전 처음 등장한 ‘노치’가 그대로 자리할 전망이다.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와 1개의 LED플래시가 부착된 정사각형의 모듈이 부착될 전망이다. 이 소문을 접한 이들은 “애플 역사상 최악의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는데 외신의 소식을 종합해볼 때 이 디자인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1과 11 프로에는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며 아이폰11R에는 두개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7나노 공정의 ‘A13’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에는 늘 신형 AP를 탑재했다. 아이폰X에 A11, 아이폰XS에 A12를 탑재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아이폰11에는 A13이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저장공간은 아이폰11이 128기가바이트(GB), 아이폰11 프로가 256GB, 512GB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의 공개일은 9월10일이 될 전망이다. 한국시간으로는 9월11일이 유력하다. 최근 애플은 iOS 개발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9월10일 출시 대기’라는 메시지를 노출한 바 있다. 전통적으로 애플은 9월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고 하루 뒤 예약판매를 시작, 10일 후 정식으로 출시하는 패턴을 취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9.52상승 9.1714:27 09/20
  • 코스닥 : 648.48상승 2.7714:27 09/20
  • 원달러 : 1189.00하락 4.614:27 09/20
  • 두바이유 : 64.40상승 0.814:27 09/20
  • 금 : 63.23하락 0.0714:27 09/20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