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사측에 "2주간 교섭 기회"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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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19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 대해 원청사인 현대자동차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다.

비정규직 노조는 19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으로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지만,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사측에 2주 간의 성실교섭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이 지속된다면 2주 후 즉각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 비정규직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협상에 돌입했으나 양측 의견차로 인해 난항이 이어지다가 지난 5월 교섭이 결렬됐다.

노조는 교섭이 결렬되자 즉시 지방노동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지만, 지노위는 노사에 추가교섭을 권고했다. 노조측은 이를 수용해 사측과 3개월 더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 역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지노위는 지난 12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교섭에 응할지는 미지수지만 노조는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성실교섭 기간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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