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셋값 요동칠까… 10월까지 5만가구 집들이

 
 
기사공유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덕 그라시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4만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 전세 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4만9217가구로 지역별로는 경기 3만597가구, 서울 1만5404가구, 인천 3216가구 등이며 이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아파트는 17곳이다.

전문가들은 전세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라면 입주를 앞둔 아파트를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새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데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입주아파트 전세는 보통 입주 2~3개월 전부터 전세 물량이 나오며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데 이는 집주인이 투자목적으로 구입해 전세를 내놓는 경우도 있고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을 빚어 어쩔 수 없이 내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며 “가격도 낮아 아파트 단지규모가 클수록 이 같은 현상은 더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주의사항도 있다. 입주아파트는 등기가 늦게 나오고 보통 준공 전 사용검사만 받고 입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분양자와 임대인이 동일인인지 등을 분양계약서와 입주지원센터 등을 통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중도금 대출 등 권리관계 등도 따져봐야 한다.

여기에 새 아파트는 주변 기반시설 정비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감수해 할 경우가 있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한편 10월까지 입주를 앞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아파트는 ▲고덕 그라시움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신촌숲 아이파크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e편한세상 시흥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오산시티자이 2차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0.73상승 8.418:03 09/18
  • 코스닥 : 645.12상승 0.8418:03 09/18
  • 원달러 : 1191.30상승 0.618:03 09/18
  • 두바이유 : 64.55하락 4.4718:03 09/18
  • 금 : 67.53상승 3.6518:03 09/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