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의 극찬 “데 브라이너는 월드클래스, 베컴-제라드 패싱력에 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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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2경기 동안 3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 /사진=로이터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움왕에 오른 케빈 데 브라이너는 리그 내 최고의 미드필더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EPL에서도 19경기(선발출전 1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잉글리시 트레블(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지만, 데 브라이너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긴 시기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상태를 되찾겠다고 다짐한 데 브라이너는 새로운 시즌이 개막한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던 데 브라이너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도 홀로 도움 2개를 올리며 활약했다.

특히 토트넘전에서 보여준 데 브라이너의 킥은 환상적이었다. 전반 20분 라힘 스털링을 향해 엄청난 궤적의 크로스를 올리며 팀의 선제골을 이끈 데 브라이너는 전반 34분에는 낮고 빠른 패스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득점까지 도왔다.

맨시티의 연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이자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네빌도 데 브라이너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네빌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나는 전략적이거나 접전인 경기를 좋아하지, 일방적인 경기는 정말로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데 브라이너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토트넘 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충격적이었다”며 그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네빌은 “데이비드 베컴과 스티븐 제라드는 내가 EPL에서 본 최고의 크로서들이었다. 데 브라이너는 그들과 필적할 만한 패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대단한 칭찬이다”면서 그의 환상적인 킥력을 강조했다.

토트넘전에서 기록한 두 개의 도움에 관해서는 “맨시티의 첫 번째 골 상황에서 데 브라이너는 질 높은 크로스를 보여줬다. 그건 정말 특별했다. 두 번째 득점은 약간 다른데,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커버를 오자 다른 길을 택했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타이밍이 완벽한 장면이었다”면서 데 브라이너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언급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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