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초 “메시, 월드컵 우승 없으면 역대 최고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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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비롯한 국가 대항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전설적인 풀백이자 축구 지도자로 활동한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언급했다.

현 시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고 있는 메시는 역대 최고인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수많은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총 51골 22도움의 독보적인 기록을 올리며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이지만 국가 대항전 무대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패하면서 우승 목전에서 무너졌던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프랑스에 패배하면서 16강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카마초는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마초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 선수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역대 최고는 될 수 없다. 월드컵 우승이 덜 중요한 국가들이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강력한 전력을 지녔다”며 월드컵 우승이 역대 최고로 나아가려는 메시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다만 본인 스스로를 메시의 팬이라고 밝힌 카마초는 “그는 언제나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양팀이 균형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메시는 이를 갑작스럽게 무너뜨릴 수 있다. 그는 나조차도 최고의 지도자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메시의 실력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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