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유스 감독 “B. 실바의 기술, 잊을 수 없어… 매우 창조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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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 성공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로이터

2017-20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새로운 무대에서 적응하는 데 다소 애를 먹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본인의 기량을 폭발시킨 실바는 부상으로 이탈한 케빈 데 브라이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13골 14도움을 올린 실바는 맨시티의 역사적인 잉글리시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동시 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여기에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조국의 우승과 함께 본인은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리기도 했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맡은 포지션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실바는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의 핵심 자원이다. 모나코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를 무너뜨렸던 실바는 이미 훌륭한 기량을 지니고 있었으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하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실바가 벤피카 유스팀 시절 지도를 받았던 주앙 트랄항 벤피카 U-23팀 감독이 그와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트랄항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바의 기술을 잊을 수 없다. 그는 매우 창조적인 선수이며 이러한 장점은 실바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면서 “언제 페이스를 높이고 낮춰야 하는지, 언제 수비 진영에 합류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야 하는지 등의 인식은 갖추기 어렵다. 그러나 실바는 이를 항상 인지하고 있었다”며 실바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바의 주변 환경이 그의 재능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창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동들을 장려할 환경이 필요하다. 지나친 자유는 혼란을 줄 수 있으나 적절한 수준은 필요하다. 모나코 시절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실바가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그의 창조적인 축구 철학은 실바에게 가능성을 부여했다”며 실바가 훌륭한 지도자 아래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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