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테르와 산체스 임대 합의 난항… 문제는 역시 ‘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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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알렉시스 산체스를 인터밀란(인테르)로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산체스의 높은 주급이 양팀간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맨유와 인테르가 산체스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테르는 이번 주까지 산체스의 임대 이적을 마무리하려고 하지만, 총액 39만파운드(약 5억6910만원)에 달하는 주급의 절반 정도만 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맨유 측은 인테르의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체스는 인테르로 이적해 전 동료였던 로멜루 루카쿠와 재회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상당한 수준의 주급 삭감은 꺼려하고 있어 그의 인테르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달 2일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양팀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산체스는 내년 1월까지 맨유 소속으로 남게 된다.

현재 산체스는 마테오 다르미안,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등과 함께 셰필즈 유나이티드와의 비공식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대회 출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1월 아스날을 떠나 맨유로 입단한 산체스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에 신음한 산체스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약 18개월 동안 45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쳤다. 맨유는 산체스를 처분하길 원하고 있지만, 산체스마저 팀을 떠난다면 겨울 이적시장까지 공격 자원 부족에 허덕일 수도 있는 상태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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