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우승은 어렵다… 맨시티·리버풀과 차이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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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린 아스날이 이번 시즌에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사진=로이터

아스날에서만 13시즌을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회 우승, FA컵 4회 우승 등을 경험했던 ‘전설’ 레이 팔러가 친정팀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1점 뒤처지면서 5위에 머물렀던 아스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도 첼시에게 대패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절치부심에 나선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200만파운드(약 1056억원)에 니콜라스 페페를 얻은 아스날은 다니 세바요스를 임대 영입했으며 윌리엄 살리바와 키에런 티어니, 그리고 다비드 루이스까지 품었다. 

리그 개막전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은 아스날은 번리를 상대로도 2-1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 전승으로 2위에 올라있는 아스날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같은 '2승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여러 상황을 통해 아스날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많은 이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을 가장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양팀은 이번 시즌에도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팔러 역시 아스날이 맨시티와 리버풀의 적수가 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22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팔러는 “아스날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해 아스날은 맨시티, 리버풀보다 100만마일 쯤 뒤처져있다. 현재 리버풀의 주전으로 들어갈 아스날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다. 좀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겠으나 아스날이 이번 시즌 4위를 차지한다면 기쁠 것 같다”면서 아스날이 우승보다는 현실적으로 ‘TOP 4’ 재진입을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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