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아닌 베리 뉴"… 소형SUV 선두주자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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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혼라이프시대가 도래하면서 1인가구들이 선호하는 소형SUV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2015년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불을 지핀 이 시장은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팔린 소형SUV 전체 판매대수는 1만6784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4.9% 증가한 것이다.

소형SUV 판매량은 지난달 전체 승용차 판매량 10만8398대 기준으로 15.5%의 비율을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달 현대자동차 베뉴,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소형SUV시장에 데뷔하면서 선택 폭이 늘었다. 현재 국내 소형SUV의 소비자 선택지는 8종이다. 차종이 늘고 신차효과까지 발생하면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런 소형SUV시장에 가장 긴 시간 승자의 위치에 있던 모델이 티볼리다. 티볼리는 지난달 3435대를 판매해 소형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가 출시됐음에도 티볼리는 이들을 제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베리 뉴 티볼리’ 발매 후 내수 판매량 2940대를 기록한 신형 티볼리는 출시 다음달인 7월 3435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달 대비 16.8% 성장했다. 가솔린SUV시장에서도 티볼리는 강세다. 출시 이후 4년 연속 가솔린SUV 모델 판매량 1위를 달성했고 지난 6월에는 글로벌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베리 뉴 티볼리 내부. /사진=쌍용자동차
이쯤되면 티볼리의 인기비결이 궁금하다. 티볼리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는 고유의 내외장 디자인과 가격 대비 월등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최첨단 사양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세이프티 시스템 역시 티볼리가 자랑하는 요소다.

성별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도 비결 중 하나다. 소형SUV시장에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갖추기는 쉽지 않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티볼리는 뛰어난 디자인 요소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신차를 구매한 개인고객 중 여성 63.5%의 지지를 얻은 쌍용차 소형SUV 티볼리. 이 기간 총 1만1202대가 팔리며 2위 현대차 아반떼(9441대)를 1700여대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쌍용차 티볼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주문제작형SUV를 선보이며 SUV시장을 이끌었다. 올해 출시된 신형 베리 뉴 티볼리에는 기존 외장 색상에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 레드가 추가돼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래티넘 그레이, 오렌지 팝, 체리 레드,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7가지 색상 중 원하는 2가지 색을 선택해 투톤컬러의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신형 티볼리에는 모델에 따라 16인치 알로이휠 또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적용되며 일부 모델에는 18인치 블랙휠이 옵션 적용된다. 내장 디자인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첨단 사양을 갖췄다. 동급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됐고 동급 최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지원해 업무를 보면서도 주행도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겸비했다.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는 탑승자를 배려한 동급 유일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되기도 했다. 또한 동급 최초로 4Way 요추지지대가 적용돼 장시간 운전자의 피로를 줄였다.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소형SUV임에도 넉넉한 공간은 티볼리의 매력포인트다. 동급 최대 1810㎜의 전폭을 자랑하는 신형 티볼리는 넉넉한 2열을 확보해 탑승자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열시트의 안락함과 공간감도 많은 고객들의 호감을 산 요인 중 하나였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동급 최대 427ℓ의 적재공간은 골프백 수납을 물론 다양한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동급 소형SUV를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많은 고객들이 티볼리를 선택한 이유다. 베리 뉴 티볼리에 적용된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은 티볼리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이끈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힘을 내며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통합형 배기 매니폴드 타입 엔진헤드 및 고압연료분사 시스템을 채택해 경량화와 매연 저감효과를, 전자 유닛을 통한 EWGA 터보차저의 완벽한 타이밍 제어로 응답성 및 NVH 성능을 향상했다.

1.6ℓ 디젤엔진 역시 큰 폭의 성능 개선을 이뤘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m를 발휘한다. 실제 주행환경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낼 수 있어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쾌감을 전달한다. 두 엔진 모두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쌍용자동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이 녹아 있는 스마트 4WD 시스템은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한다.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쌍용차 측은 자부한다. 블레이즈 콕핏을 사용해 미래지향적 감성과 운전 편의성을 추구한 덕분이다.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돼 각종 경보를 포함한 주행정보 및 미디어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티볼리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소비자들에게 언제까지나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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