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김용남, '조국 논문의혹'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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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화면 캡처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특혜 의혹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23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함께 출연해 조 후보자의 각종 의혹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 전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이 고교 2학년 때 단국대 의대에서 논문 제1저자로 등록이 됐다. 당시 고교생 신분을 숨기고 박사 타이틀로 기재됐다"며 "대학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쌓았는데, 12~13개 인턴 기록 중에 허위 기재된 것이 많지 않느냐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언제 조국 후보자 딸이 신분을 숨겼느냐"며 "주어를 분명히 해달라. 박사로 기재한 게 조국 후보자 딸이냐. 이렇게 살짝씩 바꿔가면서 한 여성을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논문 제1저자가 저절로 써졌느냐. 조 후보자나 그의 아내의 부탁 없이 담당교수가 논문에 알아서 이름을 썼다는 말이냐"라고 반박하자 최 전 의원은 "제가 확인한 바로는 조국 후보자나 그의 부인은 부탁한 적이 없다"라고 맞섰다.

그러자 김 전 의원은 "조국 후보자나 부인이 아무 부탁도 안했는데 단국대 의대에서 인턴십으로 고교생을 받아주고 논문 제1저자로 등록해줬단 말이냐"며 "세상이 알아서 조국 후보자 일가를 도와줬다는 말인 것이냐. 조금 더 나가면 '조 후보자는 알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 전 의원은 "지금 김 전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건 다 추측이다"라며 "스펙쌓기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이 제도상 여러 인턴십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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