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체’ 데 브라이너, EPL 역대 최소경기 50도움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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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EPL 최고의 미드필더인 맨체스터 시티 소속 케빈 데 브라이너.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가 새로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그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EPL 3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토트넘 홋스퍼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던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잉글리시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동시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기에 부상으로 신음했던 데 브라이너가 개막 2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맨시티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 토트넘전에서 환상적인 패스로 2도움을 올렸던 데 브라이너는 이번 본머스전에서 EPL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EPL에서만 122경기를 치른 데 브라이너는 총 23골 49도움을 올렸다. 만약 데 브라이너가 이번 본머스전에서 도움을 추가한다면 역대 EPL 선수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르면서 50도움 고지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해당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선수는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이다. 최근 주춤하고 있으나 2015-2016시즌 홀로 도움 19개를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던 ‘특급 도우미’ 외질은 141경기만에 50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날의 전설적인 선수인 에릭 칸토나(143경기)가 2위, 데니스 베르캄프(146경기)가 3위다. 이어 세스크 파브레가스(165경기)와 다비드 실바(166경기)가 순위권을 형성했다.

여기에 데 브라이너는 도움당 평균 189분을 기록하면서 해당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최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214분/도움)다. 이어 데 브라이너의 팀 동료 르로이 사네가 도움당 평균 217분을 기록하면서 3위에 위치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케빈 데 브라이너는 EPL 복귀 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6-2017시즌부터 2년 연속으로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28세로 전성기에 접어든 데 브라이너는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세워나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다 도움기록 경신은 쉽지 않아 보인다. EPL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은 무려 632경기를 소화한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의 162도움이다.

/자료=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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