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측 "'극단적 시도' 팬과 통화… 오늘(23일) 환불 진행"

 
 
기사공유
양팡. /사진=양팡 인스타그램 캡처

BJ 양팡이 극단적 시도를 한 팬과 직접 통화했다고 밝혔다. 

23일 양팡 측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힘들 팬의 사정을 고려하여 도의적인 차원에서 금일 환불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팡의 팬으로 알려진 A씨는 양팡과의 통화에서 "양팡을 향한 과도한 팬심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한 것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팡은 "5년간 방송하면서 단 한번도 팬들과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A씨만의 요청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끝으로 양팡 측 관계자는 "소원권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없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방송으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한 명 한 명 모두 양팡에겐 소중한 시청자 분들이기에 이번일을 계기로 소중한 팬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전날(22일) 한 매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양팡에 3000만원을 후원한 A씨(45)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쏜 BJ 양팡의 한 열혈팬이 '양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천호대교로 갈 예정'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제보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A씨는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데 양팡에게 '식사를 하자'고 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A씨의 유서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유서를 통해 "To 양팡. 없는 약속들이었다. 환불하라. 엄마, 누나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양팡 측은 "(A씨로부터) 식사제안을 들은 적도, 들어줄 이유도 없다"며 "방송에서 별풍선 후원을 유도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91.70상승 0.1818:03 09/23
  • 코스닥 : 645.01하락 4.0618:03 09/23
  • 원달러 : 1194.00상승 618:03 09/23
  • 두바이유 : 64.28하락 0.1218:03 09/23
  • 금 : 64.28상승 1.0518:03 09/23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