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탁송업무 노동자 불법파견 판결 환영… 직접고용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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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현대차노조가 탁송업무가 불법파견이라는 최근 법원의 판결을 두고 사측이 즉시 직접고용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주심 정도영 판사)는 지난 22일 울산공장 수출선적부에서 탁송업무를 한 무진기업 소속 사내하청 노동자 27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소송’에 대해 “탁송업무는 불법파견이며 현대차 정규직 노동자”라고 판결했다.

현대차노조는 “15년 투쟁의 과정에서 나온 11번째 법적 판결”이라며 “현재까지 사측과 합의로 직접 공정 사내하청 노동자 7500여명이 정규직으로 특별채용됐다. 올해 임단협에서는 2000명의 추가채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해당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 소속 하청업체인 무진기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수출선적부두 근처 치장장까지 운송하는 탁송작업을 해왔다. 이들은 2016년 3월 회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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